65세 이상 혜택 정리

2 - 65세 이상 [등급 기준]

장기요양등급 기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혼자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요양등급' 제도는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제도입니다. 신체적·정신적 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라면, 국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요양보호를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까지 고려해 설계된 정책입니다. 아래에서 2025년 기준으로 장기요양등급 신청 절차부터 등급별 혜택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 장기요양등급이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보험 제도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등급제입니다.

  • 만 65세 이상이거나
  • 만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경우 신청 가능

📊 등급 기준 (2025년 기준)

등급 기준 요양 필요 시간
1등급 전면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 하루 1~2시간 이상
2등급 상시 도움이 필요한 상태 하루 1시간 이상
3등급 부분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 일상생활 일부 어려움
4등급 경미한 도움 필요 주로 재가서비스 대상
5등급 경증 치매 중심 인지장애 중심
인지지원등급 경증 치매, 일상생활 가능하나 일부 지원 필요 복지용구 중심 서비스

📝 신청 절차


  1.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2. 의사소견서 제출
  3. 전문 조사원이 자택 방문하여 기능 상태 평가
  4. 등급판정위원회 심의 후 등급 결과 통보

💰 월별 요양급여 한도 (2025년 기준)

등급 월 최대 지원금액 서비스 범위
1등급 약 230만 원 재가 + 시설 모두 가능
2등급 약 208만 원 재가 + 시설 모두 가능
3등급 약 149만 원 재가 + 시설 모두 가능
4등급 약 137만 원 재가서비스 중심
5등급 약 118만 원 치매 중심 재가서비스
인지지원등급 복지용구만 가능 방문요양 및 시설급여 불가

🏠 재가급여 서비스


  • 방문요양: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식사, 세면, 청소, 말벗 제공
  • 방문목욕: 목욕차량 또는 장비를 갖춘 요양사가 가정 내 목욕 지원
  • 방문간호: 간호사 또는 의사가 방문해 건강관리 및 의학적 처치
  • 주야간보호: 낮 동안 센터에서 인지활동, 재활 프로그램 제공
  • 단기보호: 보호자 부재 시 단기간 센터에서 돌봄 제공

🛏 복지용구 지원


연 최대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전동침대, 보행기,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손잡이 등 지원
대여 또는 구매 가능, 일부 품목은 본인부담금 15% 발생


🏥 시설급여 서비스


1~3등급 어르신에 한해 요양원, 공동생활가정 등 장기 입소 가능
식사, 간병, 간호, 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무료, 일반 어르신은 15~20% 본인부담


💡 추가 혜택 정보

  • 가족요양비: 도서산간 등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가족이 직접 돌보면 월 15만 원 지급
  • 본인부담금 감면: 기초생활수급자 0%, 차상위계층 7.5%, 일반 수급자 15%
  • 등급 상향 신청 가능: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 재심사를 통해 상위 등급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