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혜택 정리

1 - 65세 이상 [치매 조기 검사]

치매 조기 검사


최근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단어가 금방 생각나지 않는다면, 단순한 노화가 아닌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만 60세 이상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는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조기 발견 시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검사받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치매 조기검사의 중요성


✔️ 조기 진단을 통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가족과 본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장기적인 사회적 부담도 줄어듭니다.
✔️ 국가 지원 제도를 통해 검사와 치료 비용의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검사 대상자


✔️ 만 60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어르신
✔️ 기억력이나 판단력 저하 등의 인지기능 저하 증상이 의심되는 분
✔️ 가족력 등으로 치매에 대한 우려가 있는 분



검사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1단계: 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

기초적인 인지기능 검사와 문진을 통해 인지 저하 여부를 판단합니다.
MMSE-DS, CIST 등의 검사 도구를 사용하며 검사 시간은 약 15분입니다.
검사 후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2단계로 안내됩니다.


2단계: 진단검사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약병원)

보다 정밀한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통해 치매 여부를 진단합니다.


3단계: 감별검사 (협약병원)

뇌 영상 검사(CT, MRI),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치매의 원인을 분석합니다.



검사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 1단계 선별검사는 전액 무료입니다.

✅ 2단계 진단검사 및 3단계 감별검사는 일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원 여부 확인 및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진단검사·치료비도 추가 지원 가능합니다.



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전국 모든 시군구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검사가 가능합니다. 현재 총 256개의 치매안심센터가 전국에 설치되어 있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 후 필요 시 협약 병원으로 연계됩니다.



예약 방법


  1.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또는 보건소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
  2. 신분증만 지참하면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화 예약 권장
  3. 지역별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찾기' 혹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
  4. 중앙치매센터 콜센터 1899-9988(24시간 운영)을 통해 위치 안내 및 상담 가능

※ 예약 시 ‘최근 인지 저하 증상 여부’와 ‘기저질환 여부’를 간단히 안내하면 보다 정확한 검사 일정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추가 지원 서비스도 함께!


  • 치매 치료관리비 월 3만원 한도 지원 (소득기준 충족 시)
  • 배회 인식표 무료 제공
  • 치매 가족을 위한 돌봄상담 및 간병 스트레스 케어
  • 치매 예방교육 및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


마무리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지금은 기억력 감퇴가 단순히 ‘나이 탓’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거주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간단한 검사로 나의 뇌 건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빠를수록 좋은 치매 조기검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